"사과·배는 많이 먹었잖아"…명절 직후 매출 459.7% 찍은 과일은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2024.02.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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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더프레시/사진제공=GS더프레시


설 명절 이후, 제사용과 선물세트로 받은 과일 대신 색다른 맛을 찾아 수입 과일에 대한 구매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 (22,550원 0.00%)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지난해 설연휴 직후 기간(23년 1월 25일~31일)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수입과일류 매출이 약 6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렌지 459.7%, 파인애플 218.9%, 체리 111.5%, 아보카도 49.6%, 용과 27.5% 등의 높은 신장세를 확인 할 수 있었다. 같은 기간 사과 -10.5%, 배 -37.1% 매출 대비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GS더프레시는 차례상 준비를 위해 구입하거나 선물 세트로 받은 국산 과일 대신, 색다른 맛을 찾아 이색 과일, 수입 과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봤다.

GS더프레시는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전년보다 빠른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THE 맛있는 과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수입 청포도부터 블루베리, 레몬,망고 등이 행사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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