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본사/사진=한신공영
같은 기간 매출은 7% 증가한 1조3067억원을 기록했다. 한신공영측은 "분양률 90%를 넘은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아산 한신더휴 2개 자체사업장의 공사 진행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다만, 인건비 등 원가 상승을 선반영해 원가율 상승으로 순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일 한국기업평가는 한신공영의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에서 BBB(부정적)로 변경했다.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하락으로 재무부담이 확대됐다는 이유에서다. 또 제한적인 수익성 개선 수준을 감안하면 재무부담 완화가 단기에 해결되지 않을 것이란 분석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