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사진제공=시흥시
시는 △능동적 민원 처리 △물가안정 관리 △위생·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 진료 △교통 수송 관리 △안전·방역 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설날 연휴 종합상황실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다. 물가대책반, 성묘대책반 등 총 11개반으로 구성했다.
시는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8일까지 '물가 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 관리와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 등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 점검을 강화한다.
많은 성묘객이 정왕공설묘지에 집중적으로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사전에 분산 성묘를 유도하고, 명절 당일 성묘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에서 교통안내 및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귀성·관광 차량의 안전을 위해 교통 관련 시설의 관리 시스템을 사전에 점검하고, 연휴 기간 내 꾸준히 수송 동향 등을 파악해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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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도 힘쓴다. 응급환자를 위한 24시간 비상 진료 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하며 비상 진료 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이 설 연휴 기간에 의료서비스 이용과 의약품 구매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 안내 홍보물을 3개국 언어(베트남어, 중국어, 영어)로 번역해 제작·배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