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싸이토젠에 따르면 상반기 미국 내 2곳의 연구시설을 신설할 계획이다. 연구시설은 미국 내 병원들과 밀접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액체생검 플랫폼 공급으로 싸이토젠의 라이브 CTC 분리 기술이 현지에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기류에 힘입어 싸이토젠은 올해 미국 동부와 서부에 연구시설 신설을 통해 추가적인 거점을 확보하고, 주변 유수의 병원 및 제약사 등 고객사 대상으로 CTC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한 제약사들을 비롯하여, 미국 내 KOL(Key Opinion Leader)인 병원 내 전문가들과 협력 범위를 점차 넓히고 있다.
이 관계자는 "NIH에 대한 당사 플랫폼의 공급을 시작으로 당사의 라이브 CTC 분리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종합병원이 늘어나고 있다"며 "경쟁사 대비 높은 라이브 CTC 회수율과 공정 효율성 등이 당사 플랫폼이 가진 강점이며, 이러한 강점을 무기로 현지 CTC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