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에는 △KT △KT클라우드 △신한벤처투자 △KDB산업은행 △노앤파트너스 △KB증권 △KB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IMM인베스트먼트 △KT인베스트먼트 △서울대기술지주 △오아시스PE △경남벤처투자 △SDB인베스트먼트 △파빌리온캐피탈 △코렐리아캐피탈 △디지다이와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2022년 시리즈A에 이어 이번에도 글로벌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싱가포르의 파빌리온캐피탈에 이어 프랑스의 코렐리아캐피탈, 일본계 디지다이와벤처스(DGDV) 등이 신규 해외 투자사로 이름을 올렸다. 리벨리온은 해외 투자사를 통해 해외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성규 리벨리온 CFO가 지난해 홍콩 JP모건 아시아 TMT 컨퍼런스에 참여해 투자 유치 IR을 진행하과 있다 /사진=리벨리온
아울러 올해 데이터센터향 AI반도체 '아톰(ATOM)'의 양산이 진행되는 만큼 본격적으로 국내외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리벨리온은 지난해 5월부터 KT데이터센터에 아톰을 공급하고 있다. 'NPU팜'과 'K-클라우드' 등 정부 프로젝트는 물론 KT의 초거대 AI '믿음'에도 아톰이 일부 적용됐다.
신성규 리벨리온 CFO(최고재무책임자)는 "녹록치 않은 투자환경 속에서도 1650억원이라는 큰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대한민국의 간판 AI반도체 기업으로서 위치를 입증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규모 투자유치는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로 리벨리온의 무대를 확장하고, 계획 중인 국내외 비즈니스와 차세대 제품 개발의 속도를 높이는 데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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