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운송 기술로 T3 획득…와이오엘, 기술특례상장 가능성 인정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4.01.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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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운송 기술로 T3 획득…와이오엘, 기술특례상장 가능성 인정


해외 운송 플랫폼 '욜카고'를 운영하는 와이오엘이 기술신용평가기관 한국기술신용평가의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에서 'T3'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기술신용평가의 기술신용평가(TCB)는 기술사업 역량과 기술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등급은 가장 높은 등급인 T1부터 T10까지 10단계로 구분된다. T4 등급부터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요건에 해당한다.

와이오엘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해상 운송 솔루션 개발 기술'로 T3 등급을 획득했다. 욜카고는 AI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목적지와 운송 조건을 입력하면 최적의 운송 경로와 비용을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실시간 화물 운송 추적 서비스를 기반으로 물류 상황을 빠르고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수출입 물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1700여개 기업이 비용 절약과 운송 시간 감축을 위해 이용 중이다.

정현웅 와이오엘 대표는 "스마트 물류 기술로 해외 물류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아시아 최고의 AI 해외 운송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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