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그룹 빅뱅 출신 승리, 가수 정준영,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캄보디아 간 승리 "지드래곤 여기로 데려오겠다"
(왼쪽부터) 캄보디아 행사에 가서 지드래곤을 언급하는 승리, 마약 전과를 가진 중화권 배우들과 친분을 자랑하는 승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캡처
영상에 따르면 승리는 캄보디아의 한 행사장을 찾아 "언젠가 지드래곤을 여기에 데리고 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빅뱅 유닛 GD&태양의 노래 'GOOD BOY'(굿 보이)에 맞춰 춤을 췄다.
출소 후 신앙생활 하던 최종훈, 일본 통해 복귀 시도
밴드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사진=머니투데이 DB
밴드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도 일본의 팬 커뮤니티 사이트 패니콘(FANICON)에 자신의 채널을 입점하며 약 5년 만에 복귀를 시도 중이다. 패니콘은 팬들이 연예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구독료는 한화 약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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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은 안내문에서 "저는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메시지에서 힘을 얻어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이나 사생활 등 저의 모든 걸 보여드리고 싶다. 여러분과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종훈은 정준영을 비롯해 허모씨, 권모씨, 김모씨 등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과 강원 홍천, 대구 등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2021년 11월 8일 만기 출소한 그는 출소 후 어머니와 함께 교회를 다니며 독실한 신앙생활을 하는 근황이 공개됐다. 당시 더팩트의 보도에 따르면 최종훈의 어머니는 "세월이 지나면 하나님이 알아서 다 해결해 줄 것"이라며 "결론이 다 괜찮을 거다. 두고 봐라"라고 아들을 두둔했다.
용준형, 현아와 공개 열애…에디킴은 윤종신과 협업
(왼쪽부터) 용준형, 에디킴 /사진=머니투데이 DB
2019년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자 그는 소속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하고 약 3년간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2022년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할 때 "난 그 어떤 단톡방에도 속해 있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동안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던 그는 지난 18일 가수 현아와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용준형은 유료 팬 커뮤니티 메시지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다.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현아와 용준형의 열애 공개 사진, 에디킴 신곡 '괜찮아지겠지' 앨범 표지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미스틱스토리
2020년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에디킴이 속했던 대화방은 (정준영 등이) 불법 촬영물을 공유했던 문제의 대화방과는 무관한, 취미로 모인 별도의 대화방인 것이 확인됐다"고 알렸다.
하지만 에디킴도 비판은 피할 수 없었고,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그리고 그는 약 5년 만인 지난 23일 신곡 '괜찮아지겠지'로 복귀했다.
미스틱스토리에서 에디팀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프로듀서 윤종신은 다른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자신의 음악 프로젝트 'track by YOON'(트랙 바이 윤)을 통해 에디킴의 컴백을 지원 사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