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네 번째)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서울관 공식 개막행사에서 CES 혁신상 수상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CES에서 서울 81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관을 운영한다. (서울시 제공) 2024.1.10/뉴스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23일 SBA에 따르면 오 시장은 포럼 환영사에서 "다가오는 10월 코엑스에서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를 CES와 같은 글로벌 행사로 만들고자 하는 꿈과 비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는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라이프를 화두로 삼을 전망이다. 관련 기술기업과 서울을 포함한 글로벌 도시들이 모여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전시행사가 예상된다.
정세주 눔 의장(가운데)과 팀황 피스컬노트 대표(오른쪽)가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서울기업의 글로벌 진출 관련 패널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사진=SBA
'AI 혁명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룬 윤송이 사장은 모든 서비스에 AI를 갖추게 될 'AI 네이티브 기업'의 출현을 예고했다. 이처럼 AI가 일반적 기술이 되는 시대에 한국 정부와 기업에게 선도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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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한인 창업가로 꼽히는 정세주 의장, 팀황 대표는 한국기업이 미국에서 성공하기 위한 성공 전략을 공유했다. 정 의장은 올해 CES에서 헬스케어와 AI 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팀황 대표는 생성형 AI 산업 발전에 주목하며 오픈AI와 스타트업의 협업이 활발한 업계 흐름을 소개했다.
SBA는 CES 2024 행사장 유레카파크에 서울통합관(서울 파빌리온)을 마련, 서울의 스타트업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했다. 포럼에는 삼성전자 (78,400원 ▼500 -0.63%)·LG (80,200원 ▼900 -1.11%)·SK (151,200원 ▼5,100 -3.26%) 등 CES 2024에 참가한 대기업과 중견기업 관계자, CES 2024 서울통합관의 협력기관인 서울 소재 대학 8곳, 창업지원기관 4곳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태훈 SBA 미래혁신단장은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와 통화에서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 개최 추진계획이 공표된 건 이 자리가 최초"라고 설명했다. AI와 관련해선 "기술을 수용하는 방식에서 인권을 고려하는 등 인간 관점에서 성찰할 필요성이 강조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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