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Lab 관계자는 "이로써 나임은 취업 준비 초기 단계를 넘어 면접 준비까지 지원하는 통합 취업 지원 서비스로 진화했다"고 했다.
특히 '나인터뷰'(NAINTERVIEW)라는 면접 연습 기능을 통해 구직자는 자신의 경험, 기업 분석 정보, 자소서 내용 등 본인의 정보를 기반으로 예상 질문을 도출하고 면접을 연습할 수 있다.
이후 완성된 답변을 갖고 말하기 연습을 진행할 수 있다. AI가 음성 답변을 분석해 미리 준비한 답변과 주요 주제, 핵심 내용을 비교해서 보여주면, 자신이 준비한 답변을 제대로 전달했는지 확인 가능하다.
나인터뷰는 22일부터 베타 서비스로 제공된다. 기존 나임 3.0 사용자는 물론 신규 가입자도 베타 서비스 기간 해당 기능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MDLab 측은 나임 4.0을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포괄적이고 실전적인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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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MDLab 기술이사는 "나인터뷰는 면접 연습을 통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강점을 더 잘 어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표정이나 제스처와 같은 표면적인 면접 연습이 아닌 실질적인 전달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인터뷰의 면접 예상 질문 및 답변 평가 의견 제공 화면/사진제공=마이데이터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