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임직원·협력사 대상 '트렌드 컨퍼런스' 개최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4.01.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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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온스타일/사진제공=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사내 임직원과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CJ온스타일 트렌드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리테일 시장 환경과 소비 트렌드를 발빠르게 읽고, 도전과 혁신을 지속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이번 트렌드 컨퍼런스의 슬로건은 '업스케일된 나를 만나는 여정'이다. 유통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는 미래형 인재로 거듭나자는 의미다.



컨퍼런스의 핵심 키워드인 '만나다(Meet)'는 임직원이 성찰을 통해 자기자신과 만나는 것, 그리고 협력사와 만나며 끊임없이 상생하고자 하는 의지의 중의적 의미의 표현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퍼스널 브랜딩, 자신을 디자인하라 △뉴리테일, 소비자에게서 답을 찾다 △다가오는 미래를 위한 준비 등 세가지 주제로 3일간 온·오프라인 강연이 진행된다.

첫째날에는 시대예보 저자 마인드마이너 송길영 작가의 강연으로 AI가 일하는 시대에 핵개인이 가져야 할 방향성을 알아본다. '나는 솔로'를 연출한 남규홍PD와 EENK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혜미 대표의 독창적인 기획에 대한 인사이트도 만나볼 수 있다. 두번째 날에는 '트렌드 코리아 2024' 공저자 전미영 교수와 공간 기획 전문가 '글로우서울' 유정수 대표의 강연이 있다. 마지막 날에는 '대한민국 인구 트렌드 2022-2027'의 저자 전영수 교수가 연사로 나서 인구 절벽 시대에 기회를 찾는 인사이트를 나눌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CJ온스타일 내 트렌드 리서치 전문 조직인 트렌드 인사이트팀이 '액티브 시니어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주제로 공유회를 진행한다. 전영수 교수의 강연과 연계해 초고령화로 변화하는 사회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액티브시니어'의 등장 배경 및 그들을 위한 시장과 근본적인 니즈를 알아본다. 이를 통해 협력사와 함께 미래 잠재 고객을 분석하고 맞춤 상품 및 소싱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미정 CJ ENM 커머스부문 CMO 경영리더는 "브랜드사와 함께 협력해 변화하는 리테일 시장과 고객에 대한 해답을 찾고 트렌드를 이끌어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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