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 (우)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 /사진제공=딥노이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AI 기반의 진단 연구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딥노이드는 딥뉴로를 해운대백병원 의료진이 뇌동맥류 진단 보조 및 임상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해운대백병원 의료진은 딥뉴로를 통해 임상연구를 진행하며, AI 기반의 뇌동맥류 진단 연구를 활성화한다. 양사가 갖춘 전문성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번 협약이 진단 분야의 실질적인 사용으로 이어져 의료 AI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딥노이드는 국내 의료 AI 선도기업으로 뇌동맥류를 비롯해 폐질환 및 척추질환의 진단, 치료 가이드, 치료 등 질환 영상 분석 솔루션을 연구 및 개발한다. 주요 메디컬 AI 솔루션으로 실시간 다중 폐질환 검출·진단 보조 솔루션 'DEEP:CHEST'(딥체스트), 실시간 폐결절 검출·진단 보조 솔루션 'DEEP:LUNG'(딥렁), 척추 압박 골절·측만 각도 자동 검출·진단 보조 솔루션 'DEEP:SPINE'(딥스파인), AI 기반의 의료영상저장전송 시스템 ' DEEP:PACS PRO'(딥팩스 프로) 등이 있다. 특히 딥체스트, 딥렁은 버전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며, 고도화된 버전으로 올해 상반기 식약처 허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