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 필기→인강 수업 연동' 다비다, CES 4년 연속 참가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2024.01.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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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필기·풀이 내용을 웹에 실시간 전송, 인강(인터넷 강의)을 쌍방향으로 할 수 있는 에듀테크 기술 등이 'CES 2024'에 출품한다.

에듀테크 전문업체 다비다(대표 이은승)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비대면 양방향 화상 솔루션 교육 플랫폼 '지니클래스'와 디지로그 필기구 '지니펜', 올인원 교육용 로봇 '지니봇'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다비다는 올해로 CES에 4년 연속 참가한다. 이번에는 스마트 시티 부문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국경·지역 소외 없는 실시간 학습 솔루션을 개발한 공로다. '지니클래스'와, 이와 연동되는 '지니펜'은 필기 데이터로 강사·학생 간 쌍방향 온라인 교육을 가능케 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필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 성향을 분석할 수 있다. △문제 해결 소요 시간 △주의 집중 시간 △오답 교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은승 다비다 대표는 "해당 솔루션은 메가스터디에 적용됐으며 중국 대형 교육 업체와 협의 중"이라며 "전 세계 최고 기술을 선보이는 CES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해외 시장에도 최고의 사용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K-에듀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비다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4.0 △서울투자청 CORE 10 △하이서울기업 우수기업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우수상 등의 선정 및 수상 이력을 지녔다.

강사-학생 간 소통이 가능한 교육 플랫폼 '지니클래스'와 이와 연동 되는 스마트 펜 '지니펜' 및 교육 로봇 '지니봇'/사진제공=다비다 강사-학생 간 소통이 가능한 교육 플랫폼 '지니클래스'와 이와 연동 되는 스마트 펜 '지니펜' 및 교육 로봇 '지니봇'/사진제공=다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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