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2만원 키즈 전용 ZEM폰 포켓몬에디션2 출시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2024.01.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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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출시…SOS 버튼·수신 차단 등 안심 케어 기능 탑재

/사진=SK텔레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51,800원 ▼200 -0.38%)은 오는 5일 키즈용 LTE 스마트폰 'ZEM폰 포켓몬에디션2'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출고가는 31만9000원이다.

이번 단말은 삼성전자 (77,400원 ▼800 -1.02%)의 갤럭시 XCover5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5.8인치 HD+ 디스플레이 △3350mAh 배터리 △5000만·500만 화소의 후면 듀얼 카메라 △6GB RAM △128GB 저장공간 △IP68 방수방진 지원 등 스펙을 갖췄다.



'내가 꾸미는 DIY 액세서리'를 콘셉트로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해 꾸밀 수 있는 투명 케이스·캐릭터 키링·이니셜 파츠·스티커 등이 포함됐다.

측면에 위치한 버튼을 5초 이상 길게 누르면 보호자에게 위치가 전송되는 'SOS 기능'과 연락처에 없는 번호나 별도 설정한 번호의 전화와 문자를 차단하는 '수신 차단 기능' 등 안심 케어 기능이 탑재됐다.



아이들의 올바른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능도 선탑재 됐다. SK텔레콤의 'ZEM앱'으로 아이의 스마트폰 전체 사용시간 및 사용 가능 앱과 사용시간도 맞춤 관리할 수 있다. 유해 콘텐츠 차단·스몸비 방지 등 안심 케어 기능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양치질을 통해 포켓몬을 수집해 도감을 채우며 양치 습관을 길러나갈 수 있는 '포켓몬스마일'·만 7세부터 아이들의 용돈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mini'·다양한 언어를 학습하는 데에 용이한 '네이버 사전'·'단어퀴즈' 등이 있다.

유철준 SK텔레콤 Smart Device CT담당(부사장)은 "어린이 고객에게 딱 맞는 단말과 액세서리, 부모님까지 만족할 수 있는 안심 기능과 서비스로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스마트폰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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