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664만㎡ 규모 산업단지 23곳 추가 지정한다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2024.01.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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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10개 시군에 총 23개 산업단지를 추가 지정한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는 664만3000㎡ 규모 '2024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고시했다.

계획에는 일반산단 19곳(571만8000㎡), 도시첨단산단 4곳(92만5000㎡)을 지정했다. 시군별로는 용인시가 6곳, 평택·광주·안성시 각 3곳, 부천·여주시 각 2곳, 안산·파주·이천시·가평군이 각 1곳이다.



면적 규모는 안성시 동신 일반산단이 157만㎡로 가장 크다. 이어 평택시 평택제2첨단복합 108만㎡, 파주시 캠프스탠턴 일반산단 87만㎡, 평택시 평택첨단복합 일반산단 46만㎡ 등 순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로는 부천대장 제1·2도첨산단이 각각 33만㎡, 23만㎡ 규모이고 용인시 플랫폼·기흥미래 도첨산단은 각각 27만㎡, 9만㎡ 규모로 지정됐다.



용인 플랫폼도시첨단산단은 경기도·용인시·GH·용인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하며 275만㎡ 규모의 플랫폼시티에 조성된다.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 수지구 상현동·풍덕천동 일원에 조성되는데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안성 동신 일반산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업을 시행, 보개면 일원에 2030년까지 조성한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대장·원종·오정동 일원에 조성되며 경기도, LH, 부천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한다. 올해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지정계획은 경기도 지방산단계획심의위원회 심의와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승인된다.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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