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새해 정기 세일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4.01.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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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설화수 매장./사진제공=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 본점 설화수 매장./사진제공=롯데백화점


백화점업계가 오는 2일부터 신년 정기 세일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1일까지 '신백쓱페스타'를 펼친다. 7일까지 구매 고객 중 3명을 뽑아 신세계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에서 본점 모형으로 제작한 순금 100돈을 증정한다. 순금 외에도 3만명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신백리워드 1만R을, 미당첨 고객에게 1천R을 지급한다.

또 신세계백화점 13개 점포에서 총 260여개 브랜드가 신년 세일에 참여한다. 마리끌레르, 마에스트로, 갤럭시 등 패션 상품을 최대 20% 할인한다. 분더샵은 메종 마르지엘라, 베트멍 등 해외 패션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메종키츠네, 일라이아 등도 시즌 오프에 참여한다.



신백멤버스 회원에게는 모바일 앱에서 주차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주차, 3주차에는 F&B 3000원 할인권과 패션장르 1만원 할인권을, 2주차, 4주차에는 F&B 5000원 할인권과 패션장르 2만원 할인권을 지급한다.

롯데백화점도 같은 기간 '청룡'과 '비상'이라는 주제로 세일에 돌입한다. 패션, 화장품, 리빙 등 총 450여개 브랜드가 정기 세일에 참여해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폴로, 라코스테, 띠어리 등 겨울 시즌 오프 상품을 최대 30% 할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스포츠와 애슬레틱스 상품군에서는 라코스테 스포츠, 안다르, 컬럼비아 등도 최대 60% 할인한다.

화장품군에서는 14일까지 설화수, 헤라, 랑콤 등 뷰티 브랜드 23개가 참여하는 '럭셔리 뷰티 페어'를 연다. 롯데백화점 단독 상품을 선보이고 구매금액의 최대 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라프레리, 시슬리 등 11개 뷰티 브랜드에서도 최대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주방, 식기 상품군은 설맞이 유기, 자기 선물 세트 기획전을 준비했다. 오덴세, 로얄 코펜하겐, 이형근 유기 등 브랜드 총 21개가 참여하며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2024 위시스(Wishes)'를 주제로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총 3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겨울 신상품, 시즌오프 상품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은 점포별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무역센터점은 5~11일에 와코루 그랜드 세일을 열고 여성 속옷과 의류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12~18일에 아웃도어 특별전, 천호점은 8~11일에 영패션 브랜드가 참여한 영캐주얼 패밀리 세일 행사를 연다.



이번 세일 기간에는 팝업스토어도 준비됐다. 더현대 서울은 11일부터 18일까지 가수 미노이의 AOMG 미노이 팝업 행사를 연다. 판교점은 5일부터 14일까지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의 MMORPG 게임 검은 사막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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