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빅웨이브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 중 인천 지역 기업의 투자유치 금액은 279억원으로 전년대비 138% 증가했다. 인천혁신센터 관계자는 "지역 스타트업 육성이라는 빅웨이브의 사업 방향이 본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인천혁신센터 관계자는 "빅웨이브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전국에서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스타트업들도 크게 늘었다. 올해 상반기 20대 1로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22대 1로 또다시 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인천혁신센터는 빅웨이브의 성공 비결에 대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준비 정도에 대한 진단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IR 전 과정에 대한 코칭 △미디어 데이를 통한 언론사와의 접촉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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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섭 인천혁신센터장은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파트너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빅웨이브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각화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더 큰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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