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은 2012년부터 초기 스타트업에 시드 투자와 18주 간의 집중적인 코칭을 제공해 빠른 성장과 후속 투자 유치를 돕는 배치 프로그램을 연 2회 운영해오고 있다. 포트폴리오로는 원티드랩 (6,540원 ▼210 -3.11%), 센스톤, 발란, 더블미, 블로코, H2O호스피탈리티, 어반베이스 등을 비롯한 누적 280개사가 있다.
스파크랩 배치 프로그램은 국내외 유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공개 데모데이와 함께 종료된다. 이후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및 팁스(TIPS) 선발 기회 등도 제공된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실리콘밸리 1위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컴비네이터에 투자금을 보고 지원하는 기업은 없듯이 스파크랩 또한 사업 노하우, 후속 투자 유치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등 초기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과를 내도록 적극 지원한다"며 "스파크랩의 핵심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초기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크랩 22기 모집은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헬스케어, 딥테크, 이커머스, 기업간 거래(B2B)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컨텐츠, 게임, ESG, 하드웨어 등 전분야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22기 프로그램은 2024년 1월 초부터 4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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