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이온은 이번 팁스 선정으로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비용에 대한 지원금을 받게 됐다.
플라즈마 기술은 공기를 흡입해 살균 처리하지 않고 OH라디컬을 공기 중에 살포해 살균하는 방식으로 공기 살균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사용시 방전부에 불순물이 점차 쌓여 살균력이 감소되고 작동 중 소량의 오존이 발생하지만 오아이온 제품은 이런 단점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김영일 오아이온 대표는 "공기 살균효과가 훨씬 뛰어나면서도 인체에 유해한 오존이 나오지 않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지금보다 좀 더 안전한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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