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연간 4만톤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원료로 하여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충청남도 서산에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러머스(Lummus Technology)의 첨단 공정 기술을 적용한다. 생산한 열분해유는 나프타 등 화학제품의 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온 폐자원 열분해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약 12개월간 FEED 엔지니어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나일석 ㈜한화 플랜트사업담당임원은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암모니아, 수소, CSS(탄소포집저장), 폐자원 열분해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에너지 전환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