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유엔참전용사 존 핸슨(John D. Hanson), 라일 케이트(Lyle L. Cate)를 비롯한 미국·영국·이탈리아 3개국 유엔군사령부·주한미군 복무장병들과 가족들이 25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10.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8일 뉴스1에 따르면 국가보훈부는 유엔사 및 주한미군에서 복무한 예비역 장병 45명과 그 가족 44명 등 총 19명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엿새간 방한한다고 밝혔다. 유엔사·주한미군 복무 장병들에 대한 재방한 초청 행사는 2021년 처음 시작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들은 오는 11일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와 캠프 험프리스 방문을 시작으로 12일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미 육사 6·25전쟁 전사자 추모비 제막식에 참석한 뒤 판문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한미동맹 학술회의에 참석하며 창덕궁과 전쟁기념관도 둘러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