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도내 시장 찾아 물가점검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3.09.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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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거제 이어 창원 명서시장서 장보기·현장 소통

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에서 2번째)가 27일 창원 명서시장을 찾아 상인과 소통하고 물가를 살피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에서 2번째)가 27일 창원 명서시장을 찾아 상인과 소통하고 물가를 살피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7일 창원시 명서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 물가를 점검하고 장보기를 했다.

앞서 지난 25일 합천군 왕후시장, 26일 거제시 고현시장을 찾아 물가를 살피고 상인 고충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를 했다.

창원 명서시장을 방문한 박 도지사는 제수용 과일 등을 구매하며 추석 성수품 가격과 수급 동향을 살폈고 시장 상인과 대화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도지사는 "올해 추석은 고물가로 서민에게 부담이, 상인들에게는 매출이 줄어드는 어려운 시기"라며 "물가상승으로 도민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명서시장에서 장보기한 물품은 도내 복지시설에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한편 경남도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8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e경남몰 한가위 기획전, 수산물 기획전 등 온라인 소비촉진행사와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 온누리상품권 지급행사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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