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콘퍼런스, 리부트 주제 23∼25일 개최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3.08.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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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분야 리더 크리에이터 58명 연사로 참여

2022년 메인 콘퍼런스 모습./사진제공=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2022년 메인 콘퍼런스 모습./사진제공=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 등서 '리부트!'(REBOOT!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략으로 다시 시작)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연다.

40여개 콘퍼런스에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업계 전문가와 크리에이터 등 58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콘퍼런스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메인 콘퍼런스와 광고·마케팅·디지털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밋업 콘퍼런스로 나눠 개최한다.



기조연설은 톰 고다드(Tom Goddard) 세계옥외광고협회 회장과 아트웰 느와일라(Artwell Nwaila) 구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크리에이티브 부문장, 아트웰 느와일라(Artwell Nwaila), 파비오 세이들(Fabio Seidl) 메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개발 디렉터가 한다.

메인 콘퍼런스 첫날인 오는 23일 스테프 황(Steaph Huang) 디엔에스 미디어(D&S Media) 대표가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AIGC) 시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패러다임' 발표한다. 장준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팀장은 '생성 AI 시대의 광고마케팅, 도전과 기회'를 통해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생성형 AI가 가져올 도전과 기회에 대해 이야기 한다.



오는 24일에는 우크라이나광고협회의 스비틀라나 스테파넨코(Svitlana Stepanenko)가 '우크라이나 광고 산업의 위기와 전환, 전쟁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다'를 통해 전쟁의 참상을 세계에 알리고 평화와 자유를 되찾고자 광고로 맞서 싸운 사례를 공유한다. 장준영 엘지유플러스 부사장, 주현정 잡코리아 실장 등이 'AI와 브랜딩-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브랜드 가치 향상하기'를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에는 △황성필 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크리에이티비티' △베키 맥오웬 뱅크스(Becky McOwen-Banks) 메타(Met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입은 닫고 행동으로 보여주자, 혁신과 창업의 실전 노하우' △다이스케 이노우에(Daisuke Inoue) '마케팅과 HR의 융합: 경계를 허물고 협력하라' 등의 발표를 진행한다.

밋업 콘퍼런스에도 다양한 국내 연사가 참여한다. 박재모 한국캐릭터산업협회 회장이 캐릭터가 광고와 만나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홍보 융복합 모델이 되는 사례를 살펴보고 캐릭터 팬덤 문화가 광고에 미치는 흐름을 짚어본다. 장창범 인코미디어넷 부사장은 'AI시대, 상상에서 현실로'를 통해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부산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도 연사로 참여해 부산시의 정책·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뉴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고 관객과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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