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내에서 구동되는 플로틱 로봇
플로틱은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입출고 자동화를 위한 자율주행 로봇과 관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일반 수작업 대비 작업 효율성이 약 3배 높아질 수 있으며, 작업자의 불필요한 이동시간도 7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동부 투자유치 및 진출 프로그램은 초격차 스타트업 기업 중 기술력이 뛰어나고 해외 진출 가능성과 사업 확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북미 시장 진출을 다각도로 돕는다. 플로틱을 비롯해 10개의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오는 9월 미국 뉴욕에서 아마존, 보쉬,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등 글로벌 투자자와의 투자 상담 및 네트워킹, IR 발표 등의 기회를 얻는다. 아울러 구글, 인텔, HP 등 빅테크와 만나 현지시장 수요를 파악하고 협업 가능성도 모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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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플로틱 대표는 "많은 국내외 물류회사들이 인력 부족, 비용 절감, 비효율성 등의 문제로 자동화를 도입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력을 해외 투자자에게 소개하고 이에 대한 반응과 수요를 확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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