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 넘버원 앱 '펫프렌즈'…반려동물 앱 점유율 1위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3.07.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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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펫프렌즈/사진제공=펫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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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반려동물 앱은 '펫프렌즈'로 나타났다.



17일 아이지에이웍스가 운영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023년 1~6월까지 반려동물 앱 월간 사용자 수(MAU)는 펫프렌즈가 월 평균 32만143명으로 반려동물 업계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주요 반려동물 앱 점유율(MAU 기준) 37.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펫프렌드는 2위 포인핸드(19.8%)와 약 2배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 반려동물 e커머스 분야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헬스케어로 확대해도 MAU가 가장 많았다.



펫프렌즈 관계자는 "펫커머스로 시작해 반려동물 생애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펫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신규사업을 전개하면서 확연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펫프렌즈는 지난해 글로벌 여가 플랫폼인 야놀자와 협업해 펫 여행 서비스를 론칭한 데 이어 입양 및 국가동물등록 서비스, 펫 전용 건강검진 키트 등을 선보인 바 있다.

펫프렌즈는 92만 반려동물 고객 정보, 8억건의 고객 행동 데이터, 37만건의 상품 속성 데이터, 1,700만건의 구매 데이터 등 고객으로부터 나온 정확한 데이터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7월 2주차 기준 펫프렌즈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약 230만건이다.


펫프렌즈 윤현신 대표는 "펫프렌즈의 자산인 반려동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전체를 책임지는 종합 펫 플랫폼으로의 포지셔닝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펫 보험, 펫 시터 등 새로운 서비스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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