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랩아트 스크린샷 /사진제공=드랩
드랩은 자체 AI 및 머신러닝 모델 기반으로 이미지 생성 서비스 '드랩아트(Draph Art)'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온라인 커머스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회사는 서울대와 카이스트 출신 AI 전문가 3명이 삼성전자 퇴사 후 작년에 공동 창업했다.
드랩은 드랩아트 공개전 현대백화점 (48,250원 ▼650 -1.33%), 쿠팡이츠서비스, 애경, CJ올리브영, NAVER (160,600원 ▲500 +0.31%), CJ ENM (71,600원 ▲200 +0.28%), 11번가, 카페24 등을 포함한 531개사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해 총 2만3343건의 상품 사진을 생성하는 실증을 마치고, 이용자 중 23.4%가 유료 서비스 이용 의사를 밝혔다.
드랩은 이번 계약에서 쿠팡이츠서비스의 특성에 맞게 음식 이미지 특화 커스텀을 추가하여 서비스를 공급하게 된다. 쿠팡이츠서비스와의 서비스 공급은 지난 3월 도이치오토모빌그룹 자회사 '차란차'에 이은 두번째 규모있는 B2B(기업 간 거래) 공급 계약이다.
이주완 드랩 대표는 "이번 계약은 당사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 서비스가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곧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 등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개용 서비스 출시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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