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관광 지도인 ‘영암 대표 음식점 100선’/사진제공=영암군
영암군은 군민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입소문 난 음식점들을 선정해 제작한 미식관광 지도인 '영암 대표 음식점 100선'을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미식관광 지도는 4단 접이식 2면으로 제작됐으며 영암의 맛집 정보가 담겼다. 홍보물 앞면에는 가게 100곳 이름과 주소, 대표음식이 각 읍·면 별로 나와 있다. 뒷면에는 영암군 전체 맛 지도와 영암읍·삼호읍·학산면의 상세지도가 실려있다.
이 지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설문조사와 현장검증을 거쳐 진행된 '2023 대표음식점 100선 선정' 결과를 반영해 제작됐다.
선정된 대표음식점은 노후시설개선 우선지원, 군 홈페이지와 SNS 등 홍보,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영암군 관계자는 "트렌드로 자리 잡은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암대표 음식점을 꾸준히 발굴·육성할 계획이다"며 "맛으로 다시 찾는 영암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