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채널 '쩐생연분' 방송 화면
지난 4일 첫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쩐생연분'에서는 코미디언 황영진과 그의 10살 연하 아내 김다솜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영진이 김구라 부부의 재무 관리법을 궁금해하자 김구라는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사진=E채널 '쩐생연분' 방송 화면
이어 "제가 어느 정도 돈이 있다고는 얘기해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황영진 김다솜 부부는 자신의 소비 욕구를 최대한 절제하며 돈을 모으는 '자린고비형'으로 같은 머니 유형이었다. 특히 황영진은 돈을 쓰는 것보다 절약을 통해 자산을 늘려가는 게 행복한 유형으로 진단됐다.
남편 황영진과 갈등을 빚는 김다솜이 "내가 자린고비 형이냐"며 의아해하자 김구라는 "배우자와 큰 의견 충돌 없이 묵인해주고 있는 것 자체가 잘 맞는 것"이라며 "아니었으면 벌써 치고받고 난리났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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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채널 '쩐생연분' 방송 화면
이에 김다솜은 "저도 비슷하다"며 "지금 힘들 거 같다고 하면 최소화해서 아끼는 편"이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아내가) 맞춰주니까 사는 거지 아니면 벌써 이혼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