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리엇 SAP 아태지역 사장/사진제공=SAP
매리엇 회장은 4일 오전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서 열린 'SAP NOW 코리아 2023'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중소기업 무관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주는 것이 SAP의 경쟁우위가 될 것"이라고 했다.
매리엇 회장은 "그린 랫저와 SAP의 지속가능성 포트폴리오는 한국과 아시아 시장에서 중요하다"며 "그린 렛저 등 탄소배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들은 기업이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때 재무·비재무적인 영향을 함께 제공해 준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군터 로테르멜(Gunther Rothermel) SAP 지속가능성 엔지니어링 총괄, 루돌프 호이스(Rudolf Hois) SAP S/4HANA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총괄, 요 바일바흐(Jo Weilbach) SAP BTP 엔지니어링 총괄, 폴 매리엇 SAP APJ 회장/사진제공=SAP
매리엇 회장은 "생성형 AI와 챗GPT로 인해 AI가 훨씬 더 뜨거운 주제가 돼가고 있다"며 "AI를 윤리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제공해서 고객이 AI를 잘 적용하고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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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로 인한 기술유출 등 보안 문제에 대해선 "비즈니스에 필요한 프로세스들을 AI로 자동화할 때 데이터 관련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는지 먼저 살펴본다"며 "규제들에 맞춰서 구축하기 때문에 규제를 준수하지 못하면 애초에 구축이 안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기업들과 일할 때 정의한 AI 원칙들이 있다"며 "그 원칙에 따라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데이터 보호 측면에서 한국 고객사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전세계 기업 비즈니스의 76%가 SAP 시스템 내에서 안전하게 관리되고 보호받고 있다. MS(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와도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 보안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