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창업보육센터·캠퍼스타운 스타트업이 구성한 연합회 SSA의 운영진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숭실대
SSA(Soongsil Startup Association)는 숭실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70개 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연합회다. '스타트업 간 협력을 통한 성장과 지속 가능한 연합추구'라는 비전을 내세웠으며, 11명의 스타트업 대표가 운영진으로 자원했다.
숭실대 창업지원단은 오는 15일 교내에서 SSA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에 이어 기술보증재단의 '스타트업 자금조달' 특강과 선배 창업자의 창업스토리 공유, 기업 간 네트워킹이 이뤄질 예정이다.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센터(창업지원단) 전경./사진제공=숭실대
가하영 힐링스팟 대표는 "SSA는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물론 네트워킹과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연합회"라며 "지속성을 확보하고 구성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볍게 시작할 계획이다. 오는 15일에 열리는 SSA발대식이 그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용 웹사이트를 개설해 우리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회원사 간 긴밀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대학 최초로 중소기업대학원(1983)과 벤처중소기업학과(1995)를 설립한 숭실대는 최근 3년간 10건의 창업지원사업을 수주해 148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현재까지 유망한 스타트업 171곳을 발굴했으며, 매출 1455억원과 일자리 934개, 투자유치 259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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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서울시 새싹(SeSAC) In 캠퍼스 사업'에도 참여해 SW/DT분야 기초·입문·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는 100억원을 지원받아 서울시 캠퍼스타운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