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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본 비용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웃돌아 이날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5% 이상 급락하고 있다.
순이익은 1억9900만달러, 주당 20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2800만달러, 주당 3센트에 비해 급증한 것이다. 일회성 비용과 이익을 제외한 주당순이익(EPS)은 1.69달러로 전년 동기 98센트에 비해 72.4% 늘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1.61달러도 웃도는 것이다.
회계연도 2분기(5~7월) 실적에 대해선 1.89~1.90달러의 EPS와 85억1000~85억3000만달러의 매출액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1.70달러의 EPS와 84억9000만달러의 매출액을 웃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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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는 회계연도 2024년 전체 EPS는 7.41~ 7.43달러로, 매출액은 345억~347억달러로 올렸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7.14달러의 EPS와 346억5000만달러의 매출액을 웃도는 것이다. 세일즈포스가 지난 3월에 제시한 회계연도 2024년 전체 EPS는 7.12~7.14달러였다.
세일즈포스는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공격과 경영진의 초점이 매출액 성장에서 감원 등 비용 절감을 통한 이익률 확대로 바뀌면서 올들어 주가가 65% 이상 급등했다.
세일즈포스 주가는 이날 실적 발표를 앞둔 정규거래에서 2.1% 오른 223.38달러로 마감했으니 시간외거래에선 오후 7시26분 현재 5.9% 급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