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화 영림원소프트랩 상무, 2023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선정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2023.05.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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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 홍기화 상무(왼쪽),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사진제공=영림원소프트랩영림원소프트랩 홍기화 상무(왼쪽),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사진제공=영림원소프트랩


영림원소프트랩 (8,450원 ▲30 +0.36%)은 홍기화 기획혁신팀 상무가 지난 26일 2023 남녀고용평등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남녀고용평등 유공 포상은 여성의 고용기회 확대와 일·가정 양립 직장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홍 상무는 △남녀 균등한 고용기회 제공 △법정 기준 이상의 돌봄휴직 △안식 휴가 제공 △개인 사정 유급 휴직제도(최대 1년) △공동 직장 어린이집 지원 △다자녀 직원에 매월 양육 수당 지원 △재택근무와 스마트 워케이션 등 남녀고용평등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매년 31% 이상의 여성 채용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재직 중인 여성 근로자의 비율이 전체 임직원의 34% 이상을 차지한다. 또 개인의 역량을 중심으로 전체 여성 인력 중 개발 41%, 컨설턴트 47%, 경영지원 12%의 비중과 같이 최대한 다양한 직무에 여성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홍 상무는 "영림원소프트랩은 창립 이래 고용 측면에서 남녀를 평등하게 바라보고 고용의 기회가 균등하게 제공되도록 노력해 왔다"며 "여성 임직원이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의 고민을 느끼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신경써 왔는데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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