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비바테크'는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하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로 올해는 다음달 14~17일까지 열린다.
뉴빌리티가 개발한 뉴비는 값비싼 라이다(LiDAR) 센서 대신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을 적용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10개 이상의 고성능 정밀도를 갖춘 카메라와 레이더, 초음파 센서 등을 융합해 실시간 도로 상황을 인지·예측하는 방식으로 운행된다.
특히 카메라와 센서를 기반으로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기술에 버금가는 경쟁력 확보하며 비용을 낮춘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협업 모델을 통한 유럽 현지 라스트마일 시장 진출 가능성도 적극적으로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과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련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기술 경쟁력과 혁신성을 소개하고,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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