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이엔코퍼레이션 (2,580원 ▲205 +8.63%)은 자회사 한성크린텍이 초순수 주요 부품 중 하나인 이온교환수지 국산화 업체인 삼양사와 MOU를 체결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삼양사는 현재 초순수 생산을 위한 주요 소재·부품·장비 중 수중의 이온물질을 제거하는 이온교환수지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성크린텍은 이번 삼양사와의 MOU를 통해 이온교환수지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초순수 관련 다양한 과제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정보를 교류하는 등 국산화 이온교환수지의 초순수 및 수처리 적용 확대를 목표로 파트너쉽을 구축했다.
앞서 초순수 주요 기자재 중 하나인 TOC-UV 국산 제조사인 에코셋과도 15일 MOU를 체결했다. 설계, 시공뿐만 아니라 조달 부문의 국산화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앞으로의 초순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성크린텍은 국책과제 참여를 통해 1단계 초순수 실증플랜트 시운전 및 반도체용 초순수 공급에 적합한 성능검사를 완료하여 SK실트론 반도체 웨이퍼 공정에 K초순수를 공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