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30분 기준 동물용 의약품 생산업체인 대성미생물 (10,570원 ▲30 +0.28%)은 전일 대비 상한가(30%·2950원)까지 오른 1만2790원에 거래 중이다. 제일바이오 (2,080원 ▼230 -9.96%)도 상한가다.
이밖에 체시스 (1,200원 ▼9 -0.74%), 이글벳 (5,190원 ▲30 +0.58%), 우진비앤지 (1,094원 ▼5 -0.45%), 중앙백신 (10,750원 ▼10 -0.09%), 진바이오텍 (3,885원 ▼15 -0.38%) 등 동물 의약품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10%대 이상 급등하고 있다. 체시스는 계여랏 넬바이오텍이 동물용 의약품을 생산한다.
최초 구제역 발생농장에서 1.9km 떨어진 한우농장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이날 추가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외부인 출입 통제와 방역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