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배우 김우빈과 '짜슐랭' 모델 계약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23.05.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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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배우 김우빈과 '짜슐랭' 모델 계약


오뚜기 (423,500원 ▼3,000 -0.70%)가 짜장라면 '짜슐랭'의 새 모델로 배우 김우빈을 발탁하고 8일 신규 TV CF를 시작했다. 오뚜기는 김우빈을 통해 물을 버리지 않는 차별화된 '복작복작' 조리법을 알리고 진한 짜장의 풍미를 지닌 짜슐랭의 특장점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는 배우 김우빈이 기존과 차별화된 조리법과 고급스러운 맛·풍미를 갖춘 짜슐랭 이미지와 부합한다는 점을 고려해 새 모델로 선정했다. 새로운 연기에 도전하는 김우빈과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조리법을 적용한 짜슐랭의 아이덴티티가 닿아있다는 점을 발탁 배경으로 꼽았다.



새로운 광고는 영화관 라운지를 배경으로 블랙 수트를 차려 입은 김우빈이 짜슐랭만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특히 김우빈이 "아직도 물을 버려? 작작해, 복작복작"이라는 대사로 물을 버리지 않는 짜슐랭만의 차별화된 조리법인 '복작복작'을 표현한다. 이후 "이런게 짜슐랭 급이지"라는 대사와 함께 깔끔한 면치기를 보여주며 짜슐랭의 고급스러운 맛과 풍미를 소개한다.

지난해 5월 출시된 '짜슐랭'은 물을 버리지 않고 조리하는 조리법을 적용한 짜장라면으로 쫄깃하고 찰진 면과 풍부한 스프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진한 짜장의 풍미를 더하기 위해 일반 짜장라면 대비 분말스프의 중량을 늘렸다. 또 고온 로스팅 공법으로 볶아낸 춘장을 사용하고 파기름과 양파기름을 조합한 스프를 별첨해 깊은 감칠맛과 풍미를 보강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발휘하는 배우 김우빈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며 "고급화되는 소비자 입맛을 겨냥해 짜슐랭의 차별성을 임팩트 있게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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