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및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시즌3」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는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는 하나금융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0년부터 함께 진행해 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엔 장애인과 노약자 등 이동약자를 위한 K리그 경기장 안내 지도 제작으로 모두가 축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프로그램에는 K리그 소속 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과 프로축구연맹 특별팀을 포함해 총 11개 구단이 참여한다. 각 구단은 △발달장애인 10명 △비장애인 10명 △지도자 5명으로 팀을 구성해 전문 축구 훈련, 지역 팬과의 소통 행사 등을 진행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하나로 어울려 함께 땀 흘리고 서로를 배워가며 몸소 포용과 평등의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며 "하나금융은 대한민국 축구 발전은 물론 축구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 우리 사회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