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원스탑, 리뉴얼 전자투표 서비스 출시.. '평균 투표율 77%'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2023.04.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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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원스탑'의 전자투표 서비스 화면 이미지/사진제공=레디포스트'총회원스탑'의 전자투표 서비스 화면 이미지/사진제공=레디포스트


온라인 부동산 총회 서비스 '총회원스탑'을 운영하는 레디포스트가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전자투표 서비스'를 리뉴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한 '전자투표 서비스'는 투표 참여율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이에 따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자동독려시스템'을 추가하고 인터페이스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재구축했다.



'총회 원스탑'은 새롭게 구축한 '전자투표 시스템'을 이미 50개 단지에 서비스하고 있다. 지금까지 서비스를 이용한 단지들은 평균 77%가 넘는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업체 측은 "최근 전자투표 서비스를 진행한 '안양K오피스텔'과 '무안S주상복합건물' 관리단집회에서도 각각 65%, 87%의 정족수를 확보해 성공적으로 관리단집회를 진행했다"며 "특히 '무안S주상복합건물'은 75% 이상의 정족수가 확보돼야 하는 '관리 규약 제정' 안건을 통과시킴으로써 리뉴얼한 전자투표 서비스의 투표율 증가 효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레디포스트 관계자는 "집합건물의 특성상 소유주가 해당 건물에 거주하는 비중이 매우 낮아 관리단집회 의결이 쉽지 않다"면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전자투표가 집합건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리단집회 의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디포스트는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실증 특례를 받고 집합건물 총회뿐 아니라 재건축·재개발 같은 정비사업에도 전자적 의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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