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양.
24일 오전 11시5분 코스피시장에서 금양 (48,500원 ▼1,450 -2.90%)은 전일 대비 5100원(7.80%) 내린 6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자사주 처분과 공정공시 위반 여부 조사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금양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200만주를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장내 매도 또는 블록딜(Block-deal) 방식을 통해 처분할 예정이다.
금양이 공정 공시 위반으로 조사를 받는다는 소식도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이와 관련 거래소 측은 "공시 전 특정 사항이 언론에 유포됐을 시 일상적으로 진행하는 확인 과정"이라며 "특별 조사는 아니다"고 했다.
박 이사는 본인이 공시 대상인 정식 등기이사가 아니라며 경영 내용을 유튜브에 언급하는 것이 공시 의무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