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건강 적신호→성대 수술까지…"2주동안 말 못한다"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3.04.2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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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


방송인 이혜영이 최근 건강 이상으로 휴식기를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혜영은 20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성대 폴립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저는 요즘 참 그렇다. '통증'에서 점점 벗어나 행복감을 누리려 할 때, 여러분도 느끼셨는지는 모르지만 목 상태가 안 좋아 쉰 목소리가 점점 심해지더니 얼마 전 성대 폴립 진단을 받았다. 오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꺼번에 건강 적신호가 왔다. 이것이 마지막. 건강! 중요한 건 2주 동안 말을 하지 말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 방송인 이혜영. 2018.11.7./뉴스1  = 방송인 이혜영. 2018.11.7./뉴스1
성대폴립은 성대 점막의 한 부분이 물혹처럼 튀어나오는 질환으로 후두질환의 일종이다. 성대폴립이 발생하면 성대 점막에 있는 혈관이나 점액을 분비하는 부위가 터지면서 부풀어 오른다. 이에 따라 양쪽 성대가 충분히 접촉하지 못해 쉰 목소리가 나고 이물감이 생겨 기침을 자주 하게 되는 게 특징이다.



한편 이혜영은 2004년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과 결혼했지만 1년 만인 2005년 이혼했다. 이후 2011년 미국 하와이에서 1살 연상 사업가와 재혼했다. 최근에는 MBN '돌싱글즈'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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