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본사 전경./사진=머니투데이 DB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은 기존 보육 중심의 수출인큐베이터를 GBC로 개편·전환해 수출마케팅과 금융·투자, 기술교류, 제품 현지화, 물류, ODA(공적개발원조) 등 기능을 강화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다변화해 기업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300여 곳의 입주기업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연간 2000여개 중소벤처기업이 해외출장 시 네트워킹과 협업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개방형 스마트워크센터로 개편·운영한다. 오는 3일부터 온라인 예약관리시스템(https://gbc.kosme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국 33개 중진공 지역본·지부에서 발굴한 거점별 진출 희망기업을 글로벌비즈니스센터와 연결해, 연간 2500개사 이상의 업체를 대상으로 화상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GBC 개편으로 전국 33개 중진공 지역본·지부를 통해 발굴된 유망 중소벤처기업 대상 특화프로그램과 기술교류, 현지 전문가 자문, 네트워킹 등 확장된 서비스를 제공 가능해졌다"며 "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이끄는 든든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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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GBC사업은 해외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누리집(www.kosme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