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난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으로 북적이는 모습. /사진=뉴스1
29일 오전 10시3분 기준으로 티웨이항공 (2,620원 ▼5 -0.19%)은 전일 대비 240원(7.20%) 오른 357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티웨이항공의 주가는 장중 361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티웨이항공과 함께 저비용항공사(LCC)로 분류되는 진에어 (13,520원 ▼70 -0.52%)(5.38%), 제주항공 (10,840원 ▲20 +0.18%)(4.61%), 에어부산 (2,655원 ▲5 +0.19%)(2.31%)도 일제히 강세다. 대형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 (10,680원 0.00%)(2.06%)과 대한항공 (20,800원 ▲200 +0.97%)(1.32%)도 상승세를 보였다.
DS투자증권도 이날 리포트에서 "코로나19(COVID-19)로 막혀있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국제선 여객수요가 눈에 띄게 회복됐다"며 "이달 초 일부 LCC의 한국발 일본행 항공권 평균 예약률이 90%를 웃돌 정도로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관광수요가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