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 유난희./사진=유난희 인스타그램
최근 쇼호스트 정윤정이 화장품 판매 생방송 도중 "XX"이라는 욕설을 내뱉어 논란이 인 가운데, 유난희가 경솔한 언행으로 비판에 직면했다.
유난희는 지난달 4일 화장품 판매 방송 도중 현재 고인이 된 개그우먼 A씨를 두고 "모 개그우먼이 생각났다. 이걸(줄기세포 배양 화장품)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화장품 효능과 연결 짓는 발언을 했다. A씨는 생전 피부 질환을 앓았던 바 있다.
이와 관련 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지난 14일 회의를 열고 해당 화장품 판매 방송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해당 안건에 대해 상품 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위반으로 판단해 '의견 진술' 결정을 내렸다.
한편 유난희와 해당 채널은 지난달 20일 방송에서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실명은 "가족을 잃은 유족의 아픔을 고려해야 한다"는 방심위 광고소위의 결정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