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안전관리에 XR 기술 접목…버넥트·건설안전공사 맞손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3.03.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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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진 버넥트 대표(왼쪽)와 지성갑 한국건설안전공사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버넥트 제공 하태진 버넥트 대표(왼쪽)와 지성갑 한국건설안전공사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버넥트 제공


확장현실(XR) 솔루션 기업 버넥트가 한국건설안전공사와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건설안전공사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건설기술진흥법과 관련된 건설안전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버넥트는 한국건설안전공사의 건설안전진단 및 재해예방 서비스에 △원격 협업 XR 솔루션 '버넥트 리모트' △XR 콘텐츠 제작 솔루션 '버넥트 메이크' △XR 콘텐츠 시각화 솔루션 '버넥트 뷰' 등 XR 기술을 접목한다.



아울러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관리감독자교육 △근로자 정기교육 △특별안전교육 등 건설교육 분야에서도 XR 기술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하태진 버넥트 대표는 "안전과 관련된 법규가 강화되면서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한국건설안전공사와 협업해 XR 솔루션이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성갑 한국건설안전공사 대표는 "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관리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이라며 "버넥트의 XR 기술을 건설현장에 도입해 새로운 안전 기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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