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현 아도바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신현태 위블링 오라운드 총괄 그룹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아도바 제공
오라운드는 사진·디자인 등 아트워크를 통해 자신만의 상품과 브랜드를 만들고 해당 상품을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인공지능(AI)이 분석·추천하는 플랫폼이다. 주문, 상품 제작, 포장, 배송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풀필먼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 △BI(브랜드 이미지) 제작 지원 △수수료 최저 요율 적용 △굿즈샵 운영 대행 △판매 데이터 분석 등 아도바가 제공하는 독점적인 혜택도 준비됐다.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판매처 운영·관리 업무를 대폭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오라운드는 선(先) 제작 방식이 가진 재고 관리 문제를 해결했다. 자체 보유한 자동화 생산 시스템으로 최소 제작 수량에 제한이 없으며, 하루에 30만개 이상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안대현 아도바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속가능한 창작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작자 비즈니스 모델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창작자가 콘텐츠를 유통하고 글로벌 팬덤을 구축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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