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기업 미국 진출 지원" 벤처기업협회·KOSA·82스타트업 맞손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3.03.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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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 이기하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대표,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사진=벤처기업협회 제공 (왼쪽부터)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 이기하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대표,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사진=벤처기업협회 제공


벤처기업협회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및 미국 내 한인 창업 커뮤니티 82스타트업과 함께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미주 현지 진출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82스타트업은 이기하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대표 주도로 결성된 비영리 커뮤니티다. 82는 국제 전화의 대한민국 국가번호에서 따왔다. 한국인이 창업해 미국에 본사를 둔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5곳을 포함해 7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우수한 벤처·소프트웨어기업의 미주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기업과 미주 기반 한국 스타트업 간 얼라이언스를 통한 교류증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미주 실리콘밸리 한국 스타트업 모임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두 곳의 협회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해외 네트워크와 협력하고 본격적인 교류 사업을 시작한다"며 "현지 스타트업과의 교류가 국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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