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오는 26일 김포공항에서 오전 6시 50분에 출발하는 205편을 시작으로 737-800 항공기 3대를 투입해 김포~제주를 매일 10~12회 왕복 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회생절차에 돌입하고 완전자본잠식 상태가 지속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2020년 3월부로 운항을 중단했던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를 재발급 받으며 3년 만에 재운항에 나서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의 회원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스타항공의 재운항으로 김포~제주노선에 추가 공급이 이루어 지는 만큼 제주를 찾는 여행객과 제주 도민들의 항공교통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