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와디즈 대표(왼쪽)와 정수헌 LG유플러스 부사장이 일상비일상의틈 와디즈존에서 펀딩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와디즈 제공
와디즈와 LG유플러스의 이번 협업은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과 벤처기업, 크리에이터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뷰티, IT, 홈리빙, 여행을 아우르는 100여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와디즈존은 펀딩 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존과 스토어 등 2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공간 와디즈에서 전시·판매된 제품을 선별해 소개하고, 고객 반응 등 전시 데이터를 분석해 펀딩 수요를 가진 메이커들에게 제품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정수헌 LG유플러스 부사장은 "와디즈가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에 대한 지지와 출시를 이끌어 낸다면 LG유플러스는 해당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 채널을 제공할 것"이라며 "소상공인·벤처의 아이디어가 묻히지 않고 사회적으로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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