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근 전 MBC 아나운서 /사진=김정근 인스타그램 캡처
6일 김정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부족한 나를 두 번이나 품어주고, 나란 사람의 쓰임을 알게 하고, 행복과 좌절을 통해 나를 단련시켜 주었던 나의 청춘, 나의 MBC"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두 번의 입사', '두 번의 퇴사', '새로운 출발'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후 그는 퇴사 1년 2개월 만인 2018년 MBC에 재입사해 화제를 모았으나 결국 두 번째 퇴사를 결정하게 됐다.
한편, 김정근 전 아나운서는 2010년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와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