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자이 디그니티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 (19,160원 ▲80 +0.42%)은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에 대해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을 넘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19세 이상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는 보유 주택수와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3411만원이다. 분양가상한제도 해제됐지만 조합과 GS건설은 지난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가격 그대로 분양에 나서기로 했다. 옵션 미포함 분양가는 전용59㎡ 8억6000만원대, 84㎡ 11억7000만원대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정당계약시 1차 계약금 2000만원(정액제)을 내고 30일 이내에 나머지 금액을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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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관계자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지난달 24일 견본주택 개관 후 3일 동안 30~4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은 수요자들이 다녀갔다"며 "규제 해제 후 서울 첫 단지인 데다 5호선 양평역 초역세권이고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여건도 잘 갖춰져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 같다"고 말했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