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이크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크게 끌어올리며 투자유치와 IPO 추진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지바이크에 따르면 국내 업계 최초로 PM 자체생산을 성공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기술을 도입해 서비스 품질을 높인 점, 정규직 위주의 직영조직을 성장시킨 점 등이 성장세의 기반이 됐다.
지난해 미국 로스엔젤레스(LA)와 태국을 시작으로 올해 4월부턴 자체 생산하는 PM을 기반으로 괌, 베트남에서도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바이크 측은 지난해 매출 중 해외매출이 아직 5%인 점을 감안하면 글로벌 진출로 매출이 더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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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하 지바이크 CFO는 "글로벌 모빌리티업계에서도 우리의 서비스 방식을 연구하기 시작했다"며 "지쿠만이 가진 차별성과 기술력이 해외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지쿠의 해외 진출 원년이며 국산 공유형PM이 해외에 공개되는 첫해로 서비스 확장과 PM 제조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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